23일 레이크 알프레드시 기념공원서, 참전용사 단체들 참여
(탬파=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한국전 가평전투 70주년 기념식이 23일 플로리다주 레이크 알프레드시 소재 프랭크 C. 가드너 베테랑 기념공원(Frank C. Gardner Park and Veterans Memorial)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주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게 우리 정부의 평화의사도 메달과 추모패를 전달했다. 김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다렌 소토 연방하원의원(플로리다 9지구)과 낸시 델레이 레이크 알프레드시 시장을 비롯, 한국전 참전용사회(KWVA) 159지부, 캐나다참전용사회(Royal Canadian Legion) 144지부, 외국전투 참전용사회(VFW) 4289지부 회원 및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장익군 민주평통 마이애미협회장, 최창건 탬파한인회장 등 탬파지역 동포들도 참석했다. 이날 김 총영사는 행사에 참석한 3개 참전용사 단체들에게 한국정부의 KF94 마스크 3000장(각 1천장)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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