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제 간호사의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병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2천만 명 이상의 간호사가 발병과 대응팀, 면역치료에 동원되고 있다. 2020년 통계에 따르면, 몽골에는 13,000명 이상의 간호사가 있다. 간호사의 수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간 평균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지역별로는 1인당 간호사 수가 울란바타르에서 211명으로 가장 적고 항가이 지역에서 298명으로 가장 많다. 2020년까지 전국 평균은 246명으로 전년보다 4명, 5년 전보다 18명 줄었다. 간호사 수 증가와 환자 1인당 간호사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9년 현재 몽골은 병원 업무량 때문에 2만 명의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실제로는 1만 3천 명 이상의 간호사가 2만 명의 간호사를 위해 일하고 있다.
간호사 부족은 몽골만의 문제가 아니며, 앞으로 10년 안에 간호사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직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노동 통계국은 2018년에서 2028년 사이에 국가의 노동력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예측할 때 간호사를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했다.
최고의 로봇이 할 수 없는 직업의 대용품이라는 점이 간호사로 꼽히는데, 이 점이 이 리스트에 한몫했을 것이다.
대유행으로 인해 몽골의 병원 업무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 면역체계는 실제로 2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13,000명 이상 간호사들의 업무량을 늘리고 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이 이 어려운 전염병 시기에 간호 업무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ikon.mn 2021.05.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