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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RCMP가 공개한 범죄 용의 차량

 

현금, 마약에 칼까지 나와

범죄조직과 연관된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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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최근 범죄 조직간 전쟁으로 일반 시민까지 피해를 보는 상황 속에 노스밴쿠버에서 범죄조직과 연계 된 범죄자를 도로 검문을 통해 체포했다.

 

노스밴쿠버RCMP는 20일 오전 3시 쯤 캐필라노 로드와 마린 드라이브 인근에서 신형 모델의 랜지 로버 차량에 대해 불심검문을 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마약 등에 취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나 환각 상태인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 경찰은 이 차량 탑승자 중 한 사람이 현재 메트로밴쿠버 지역 범죄조직 전쟁과 관련 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따라 차량에 대한 검색을 시작했고, 차 안에서 현금 뭉치, 불법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들어있는 가방 두 개, 칼까지 발견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을 체포해 범죄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메트로밴쿠버의 범죄 조직 전쟁을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수사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노스밴쿠버RCMP가 밝혔다.

 

지난 4월 17일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콜 하버 지역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난 이후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범죄 조직간 복수에 복수를 하며 각각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총상을 입었다.

 

지난 13일에는 버나비 마켓 크로싱(Market Crossing) 쇼핑몰의 캑터스 클럽(Cactus Club) 식당 앞 주차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의 남녀가 중상을 입는 일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밴쿠버는 '테스크포스 쓰레시홀드(Taskforce Threshold)’라는 이름의 범죄 조직 전담 특수부를 설치했으며, 버나비도 범죄조직 특별팀(Gang Enforcement Burnaby)을 구성하는 등 메트로밴쿠버의 각 자치시 경찰들이 범죄 조직을 다루기 위한 특수팀을 꾸리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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