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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52%, 미국인 49% 우려 표명

27% 캐나다인 "너무 빠르게 단계 완화"

 

캐나다의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연방정부나 주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하고 정상화로 곧 들어간다는 시간표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인 절반 이상은 다소 걱정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레저(Leger)가 26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최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캐나다인의 52%가 그리고 미국인의 49%가 '걱정한다'는 대답을 했다. 

 

걱정한다고 답한 캐나다인의 52%를 나누어보면, 11%는 '아주 걱정', 41%는 '어느 정도 걱정한다'고 했다. '걱정이 전혀 없다'는 대답은 30%, '좀 없다'는 18%로 나왔다.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안전조치 완화에 대해 캐나다인의 27%가 너무 이르다고 답했고, 53%가 적정하며, 20%가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고 답했다.

 

작년 3월부터 취해진 코로나19 관련 안전조치에 대해 '좀 힘들었지만 적당했다'는 캐나다인의 생각은 44%였다.

 

각종 사회활동을 위해 백신접종 확인서 제시해야 한다는 설문에 대해 대체적으로 캐나다인이 미국인보다 더 동의했다. 우선 비행기 여행에서 82%, 대규모 스포츠나 콘서트 관람에 75%, 대학교 대면 수업에 71%, 출근에 68%, 호텔 숙박에 68% 그리고 식당 출입에 64%의 캐나다인이 확인서 지참 아이디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인 1624명, 미국인 1002명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캐나다 조사의 표준오차는 ±2.43%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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