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제책 일환, 최대 12개월까지 체납금 지원

 

 

rental.jpg
▲ 올랜도시와 오렌지카운티가 코로나19 구제책 일환으로 주거지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오렌지카운티 프로그램 사이트 초기화면 모습.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올랜도시가 코로나19 구제책의 일환으로 주거지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14일부터 시작된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Rental Assistance Program)은 시정부가 연방 자금을 지원 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임대료가 밀려있고, 지역 중위 소득의 80% 이하인 가구에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지역의 4인 가족 중위 소득의 80%는 6만150달러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중위 소득의 50% 미만을 버는 가구, 즉 3만8150달러 미만을 버는 가구 또는 가족이 최소 90일 이상 실직 상태인 가구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프로그램은 최대 12개월간 밀린 임대료를 집주인에게 직접 지불한다. 전기 및 수도세 등 공공요금은 임대계약의 일부인 경우에만 지급한다. 임대료는 월 4천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사이트(orlando.gov/assistance)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사이트에는 올랜도시 외에 오렌지 카운티 거주자들을 위한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들어있다. 카운티 구제 프로그램 역시 올랜도시 프로그램과 비슷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 |
  1. rental.jpg (File Size:52.6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17 캐나다 내년 경기 성장률 다소 둔화 밴쿠버중앙일.. 17.12.23.
2716 미국 플로리다, 올해 체포된 불체자 75% 증가 코리아위클리.. 17.12.22.
2715 미국 겨울철에 인기있는 ‘블루 스프링스’ 코리아위클리.. 17.12.22.
2714 캐나다 배우자초청 취업비자 2019년 1월까지 연장 밴쿠버중앙일.. 17.12.21.
2713 캐나다 캐나다 정부 비트코인으로 세금 받는 중? 밴쿠버중앙일.. 17.12.21.
2712 캐나다 7월부터 10월 사이 캐나다 인구 큰 폭 증가 밴쿠버중앙일.. 17.12.21.
2711 캐나다 10월 방문 한인 2만 6000명 밴쿠버중앙일.. 17.12.21.
2710 캐나다 밴쿠버 비거주자 소유 주택, 수는 적어도 고가로 몰려 밴쿠버중앙일.. 17.12.20.
2709 캐나다 "캐나다 이민 친화적 국가 자랑스럽다" 밴쿠버중앙일.. 17.12.20.
2708 캐나다 이번 주 밴쿠버 한파 '꽁꽁' 밴쿠버중앙일.. 17.12.20.
2707 캐나다 BC주 그리즐리 전면 사냥 금지 밴쿠버중앙일.. 17.12.20.
2706 캐나다 연방 보수당, 마리화나 합법화 저지 총력 밴쿠버중앙일.. 17.12.20.
2705 캐나다 마리화나 흡연자 490만명 밴쿠버중앙일.. 17.12.20.
2704 캐나다 주정부 탄소세 강화 조치에 오일샌드 반응은? CN드림 17.12.19.
2703 캐나다 비트코인이 뭐길래 캐나다 중은 총재까지... 밴쿠버중앙일.. 17.12.19.
2702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주말 연장 운행 검토 밴쿠버중앙일.. 17.12.19.
2701 캐나다 올해 캐나다인의 구글 검색어 1위는? 밴쿠버중앙일.. 17.12.19.
2700 캐나다 BC 경제자유도 북미 지역 상위 수준 밴쿠버중앙일.. 17.12.19.
2699 캐나다 캐나다도 부의 집중화 불변 밴쿠버중앙일.. 17.12.19.
2698 미국 美국무부와 백악관 ‘북한 입장’ 다른가? file 뉴스로_USA 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