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가대표 축구팀이 27일 2022년 피파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프놈펜 공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캄보디아 국가대표 축구팀은 지난 5월 27일 사으 소카 캄보디아 축구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바레인으로 향했다. 캄보디아는 C조에 속해 있으며 이번에 3팀과 최종 2차전을 치른다. 캄보디아 국가대표 축구팀은 프놈펜 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을 경우, 두바이를 또 한 번 경유한 후 5월 29일 바레인에 도착했다.
국가대표팀은 4~5일간의 훈련을 한 후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바레인과 6월 3일 C조 2차전을 치르고 6월 7일 이라크를 만난다. 이후 6월 11일 이란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C조 1차전은 2019년에 치러졌는데, 캄보디아는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1:0으로 졌고, 이라크를 상대로 4:0으로 패했으며, 이란을 상대로 14:0으로 패했다.
캄보디아는 이미 C조 2차전에서 탈랐했다. 5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1무 4패(1점)를 기록했으며 5개 팀(이라크, 바레인, 이란, 홍콩, 캄보디아) 중 5위이다. 캄보디아와 경기를 펼치는 남은 세 팀은 모두 아시아 강호로, 이란은 아시아 2위(세계 31위), 이라크는 아시아 8위(세계 68위), 바레인은 아시아 16위(세계 98위)이다. 캄보디아의 피파랭킹은 아시아 38위 (세계 174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