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공교통부는 41번 국도의 보수 및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되면 과속단속용 CCTV가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도로는 고도를 높이는 공사가 마무리됐다. 순 짠톨 공공교통부장관에 따르면 현재 이 도로의 일부가 확장 계획중이며, 4번국도의 트널 또뜽 지역과 3번국도 쭘끼리 지역간의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로 넓이는 12미터가 될 계획이며, 폭 12m의 교량설치, 과속 단속용 CCTV가 8개소 설치될 예정이다(껀달, 껌뽕스쁘, 따께오, 껌뽓주). 이 도로는 4600만달러 예산을 들여 2014년 5월 DBST (이중역청표면처리공법)으로 완공된 후 2015년 6월에 개통했다. 이후 41번 국도는 낮은 도로의 고도 및 과적, 홍수로 인한 침수 등으로 인해 크게 훼손됐고, 고도를 높이는 공사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 한창 보수 공사중인 41번 국도. 공사 후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훈센 총리는 중국 차관 자금을 사용해서 31번 국도, 33번 국도 재건 사업과 함께 이 도로를 재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41번 국도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작업은 3번국도(134km)상 14개 카메라 설치 작업 이후에 진행된다. 순 짠톨 장관은 41번 국도 작업이 완료되면 31번 국도와 33번 국도에도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