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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6월23일(수)부터 6월 29일(화)까지 영화 <69세>(임선애, 2019)를 온라인 상영한다. 

 

임선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69세>는 성폭행을 당한 69세 효정이 사회의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충격적인 폭행 자체보다는 그 이후의 과정에 초점을 맞춘 이 영화는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는 효정의 용기와 의지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KNN 관객상),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박남옥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회가 외면하는 이야기를 용기 있게 풀어낸 주옥같은 작품”(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라는 평을 얻으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상영을 통하여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69세>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는 매달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 ‘케이시네마(K-cinema)’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함으로써, 그간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사람들의 참여를 보다 용이하게 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작품성 있는 한국 영화를 선보임으로써 캐나다 내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에 관한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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