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패밀리재단 미동부불교장학회에 기금전달

뉴욕원각사 지광스님, 원영큰스님 등 참석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20210608_115013~2.jpg

 

 

미주 최대의 불교장학금이 조성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021 미동부불교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이 8일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열렸다. 이날 예불을 마치고 전패밀리재단의 전명국 회장은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지회장 지광스님에게 15만달러 수표를 전달했다.

 

전명국 회장은 지난 2019년 10명의 불자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난해도 15만달러를 희사, 올해까지 3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전패밀리 재단은 앞으로 100년 이상 장학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擴充)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엔 전명국 회장과 부인 전신자 여사가 함께 했고 뉴저지 보리사 회주 원영큰스님, 불광선원 혜원스님, 그리고 애리조나 감로사 주지 종화스님이 특별히 함께 했다.

 

 

20210608_113918~2.jpg

 

 

기금 전달식에서 지광스님은 “오늘 이렇게 여러 스님들을 모시고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옥은 닦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전명국회장님과 전신자보살님이 불교불모지와 같은 미국땅에서 큰 마음을 일으키셔서 젊은 불자들의 신심을 증강(增强)하고 불심을 심는 장학사업을 해주신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전명국 회장은 “원각사 지광스님께서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이 장학회가 우리 불교와 함께 영원히 같이 갈 수 있도록 스님들께서 기도 많이 해주시라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저지 보리사 원영 큰스님도 “오늘 장학금 전달식 소식을 듣고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 불자들을 키우는 장학회는 정말 꼭 필요한 일이다. 전명국 회장님 말씀대로 장학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오래오래 할 수 있도록 기도도 많이 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미동부불교장학회는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장학생 신청은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재학증명서(고교 혹은 대학/대학원) 각 사찰 주지스님 추천서, 불교 에세이(레터사이즈 4장)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 서류 등 문의는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소속 사찰로 하면 된다.

 

 

20210608_115021~2.jpg

 

 

전명국 회장은 지난 2006년 프랭크하나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어려운 가정의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해왔다. 2016년부터 전패밀리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13명의 장학생에게 3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 미동부불교장학회에 별도의 장학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예술가들을 위한 펠로십도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장학사업가로 유명하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美동부불교장학생 신원식 군등 10명 (2020.9.13.)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장학회

전패밀리재단 총 15만 달러 장학기금 지원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924

 

 

  • |
  1. 20210608_113918~2.jpg (File Size:132.3KB/Download:44)
  2. 20210608_115013~2.jpg (File Size:181.0KB/Download:42)
  3. 20210608_115021~2.jpg (File Size:118.7KB/Download:4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50 미국 미국 비자면제 입국심사 대폭 강화될 듯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9 미국 미국 대학 지원서 작성은 학교 지시에 꼭 따라야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8 미국 인생 후반기 건강, ‘40대 설계’에 달렸다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7 미국 여행시 ‘호텔 집사’ 컨시어지, 적극 활용하라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6 미국 미 유명 주간지, 오바마 박근혜 지지 옳은지 의문 표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
3445 미국 윌셔은행-BBCN '전격합병' … 초대형 한인은행 탄생 file KoreaTimesTexas 15.12.15.
3444 미국 달라스 한인단체장 한자리에 모여 '2015년 결산' file KoreaTimesTexas 15.12.15.
3443 캐나다 캘거리 한인 공연예술단 양로원 위문 공연 가져 CN드림 15.12.15.
3442 캐나다 연합교회 교단 성탄절 음악회 열려 file CN드림 15.12.15.
3441 미국 탈북소년의 두번째 기적... 보름 공부하여 명문고 편입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7.
3440 캐나다 에드먼턴 한인회 & 앨버타위클리 공동, “역대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3439 캐나다 캘거리 한인 장학재단 “민병기 이사장”, “20만불 장학기금 쾌척”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3438 미국 재외선거 추가투표소 설치, 국회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7 미국 '영양의 보고' 청국장, 겨울철에 제격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6 미국 합격 결정 유예 통보, 긍정적 후속조치 필요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5 미국 올랜도 경찰, 부유층 겨냥 인신매매 조직 적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4 미국 미국 건강보험 미가입 벌금 내년 대폭 상승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3 미국 업소 발행 카드 사용, 높은 이자 조심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2 미국 올랜도 다든 그룹, 태국 '노예노동' 회사 관련 부인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3431 캐나다 2015년 에드먼턴 한인동포 송년의 밤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