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에서 회복된 한 사람이 다시 병에 걸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예를 들어, 5월 22일 코로나 19 감염 진단을 받은 45세의 남성이 터브 아이막 종합병원에 열흘 동안 입원했다. 이달 10일에 호흡부전, 발열 등의 진단을 받아 아이막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환자는 심각한 코로나 19 감염과 기타 만성 기저질환(원발성 심장질환, 심각한 1차 폐고혈압, 중간 B형 간염)으로 진단되었다. 국립 전염병 센터는 이러한 혐의를 부인했다. 국립 전염병 센터 결핵 감시연구소의 역학 조사관 E.Temuulen 의사는 현재까지 몽골에서 코로나 19의 재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Temuulen 역학 조사관은 "코로나 19 감염이 진단 후 10일 이내에 치료된다고 해도, 바이러스는 혈액에서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해당 환자는 만성 기저질환이 있고 아프므로, 지병은 완전히 낫지 않았고 더 코로나 19에 재감염되지 않았다. 하지만, 치료 부족에는 문제가 없었다.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인간의 면역 체계와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지원하고, 공동 감염병을 치료한다. 면역 체계가 좋으면, 바이러스는 활동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이 바이러스는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 노인들, 그리고 면역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혈액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다. 90% 이상의 사람들이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감염의 평균 기간은 10일 정도이다. 14일이 지나간 후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위험은 없다. 즉, 코로나 19에 노출된 후 10일 이내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다.
다만, 치료 10일 후 회복되더라도 PCR 검사는 양성이다. 이것은 코로나 19가 더 번식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이 혈액 속에서 순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스로 번식하거나 질병을 일으킬 수 없는 바이러스가 혈액 속에서 순환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터브 아이막 종합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열흘 안에 완쾌되지 않고 PCR 검사를 받으면 양성 반응이 나온다. 이것은 다시 감염된 것으로 잘못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감염이 변이될 경우 재감염의 위험이 있지만,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는 극히 적다. 몽골에서는 아직 코로나 19 재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회복 후 6개월 이상 지나간 코로나 19 감염 진단이 확인되면 재감염으로 본다. 열흘 동안 감염 사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1.06.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