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탐방주의 한 코로나19 검사장. 이제 캄보디아 지방에도 많은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어 더이상 안전지대라 부르기 어렵게 됐다.
프놈펜뿐 아니라 캄보디아 지방으로도 코로나19가 퍼지고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꼬꽁 지방 보건청 관리는 지방에서 161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번 대량 확진의 근원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1일에도 꼬꽁에서 199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다. 11일 격리해제는 80명, 사망자는 1명이었다.
바탐방 지역에서의 14일자 확진자는 총 11명이고, 이 중 6명이 2월 20일 사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은 5명은 태국에서 귀국한 근로자였다.
한편 반띠어이 미은쩨이 주는 지난 15일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반띠어이 미은쩨이 주는 6월 11일 기준 총 확진자가 3658명(격리해제 2349명)이라고 공표했다. 11일기준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