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COVAX)는 G7이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해 2021년과 2022년에 8억7천만 회분을 추가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환영하며 2021년말까지 최소 절반을 제공하기로 목표했다.
그러나 캄보디아가 받을 자격이 있는 최소 5% 가운데 1분기에 제공된 324천 회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현재 2022 ASEAN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올해 11월 ASEM(아시아-유럽 회의)의 물리적 개최를 기대하며 인구의 8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코백스로부터 5월말까지 받기로 기대했던 최대 110만 회분은 "인도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 제약"에 따라 성사되지 못했다.
▲3월 프놈펜 공항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에 따라 유니세프는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들이 조속히 공급받도록 모든 국가가 남는 백신의 공유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는 중국제 백신으로 2월10일부터 1차 약 300만 회, 2차 약 250만 회를 접종했다.
한편 G7은 2021년2월 사전 정상회의 이후 10억 회분의 백신 제공을 약속했다. 이후 G20 글로벌 보건 정상회의(5/21자) 및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코백스 백신 정상회의(6월 2일자)를 기반으로 G7국가는 최소 8억7천만 회 이상의 코로나 19 백신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2021년말까지 최소 절반을 제공하기로 목표하고 코백스를 "최빈국에 백신을 제공하는 주요 경로"로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