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부분 국가와 지역은 어떤 식으로든 경쟁력을 측정하고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의 두 기관이 국가 경쟁력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발간한다.
2004년부터 세계경제포럼은 12개 주요 그룹이 속한 98개 지표에서 140개국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세계경쟁력지수를 개발했다. 스위스에 있는 IMD 세계경쟁력 보고서는 1988년부터 IMD 세계경쟁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64개국의 경쟁력은 4대 그룹 261개 지표로 측정됐다.
IMD 세계경쟁력센터가 발표한 2021년 IMD 세계경쟁력 보고서는 오늘(2021년 6월 17일) 경제정책경쟁력연구센터가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나라는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이며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보츠와나, 몽골,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이다. 몽골은 64개국 중 60위입니다. 2020년에는 61위에 올랐다.
국가 경쟁력 측정 방법:
* 경제력
* 거버넌스 효율성
* 비즈니스 조직의 수익성
* 이는 인프라라는 네 가지 주요 그룹의 지표를 비교한다. 몽골의 경우 4가지 지표가 모두 하락했다.
경제정책경쟁력연구센터 전문가들은 몽골이 고졸자 수와 문해율에서는 세계를 앞서지만, 고등교육의 질에서는 세계 보다 뒤진다고 지적한다.
서유럽과 동아시아는 경쟁력과 경제면에서 개선됐고, 중남미와 남아프리카는 경쟁력 면에서 감소했다. 이 목록에 있는 주요 국가들은 전염병 유행 기간 건강, 교육, 혁신 및 기술에 더 집중하고 있다.
설문 조사의 3분의 1은 통계에 근거했고, 나머지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가 주를 이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국제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의 지표 개선:
* 경상수지 적자는 작년 15.6%에서 GDP의 4.3%로 감소했다.
* 인플레이션은 7.26%에서 3.72로 떨어졌다.
* 인터넷 사용자의 수는 1,000명당 318명에서 479명으로 증가했다.
* 실업률이 떨어졌다.
* 경영 수준에서는 여성의 참여가 36%에서 43%로 증가했다.
* 청년 실업률이 감소했다.
몽골의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
* 재정적자가 크게 늘었다(지난해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0.56%에서 2021년 9.74%로 늘었다).
* 해외 무역과 서비스의 수출은 GDP의 10%에서 4.7%로 감소했다.
* 실질 GDP 성장률은 5.1%에서 -5.4%로 떨어졌다.
* 1인당 실질 GDP는 3.17%에서 -5.2%로 떨어졌다.
[news.mn 2021.06.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