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6월 1일 공식적으로 영공을 개방했지만 전 세계 78개국이 몽골인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그 나라 중 하나는 일본이다. 따라서 몽골 올림픽 대표팀과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을 위해 도쿄를 여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본이 이미 몽골을 코로나 19의 고위험지역으로 보고 몽골 방문객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Ts.Odonbayar 국가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은 개최국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아서 일본 진출이 문제없이 가능할 것이다. 올림픽 신분증을 소지한 사람만 입국할 수 있다. 1차 선발진은 아직 일본 방문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 몽골 선수단을 담당하는 실무위원회가 곧 소집된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허가도 없고 7월에 MIAT의 비행 일정도 없다."라고 밝혔다.
2020 도쿄에서 열리는 XXXI 하계 올림픽이 7월 23일에 개막된다. 현재 몽골 올림픽 선수들은 12개 종목에서 30개의 메달을 땄다.
최근,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을 위한 지침과 권고안의 세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운동선수들은 코로나 19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타액 검사를 받을 것이다. 타액 검사가 양성이면 PCR 검사를 받는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또한 코로나 19 규정을 위반한 선수들은 일본에서 직접 추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news.mn 2021.06.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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