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5만 투그릭을 보상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계속되고 있지만, 재무부는 지난달 이 같은 인센티브가 백신 접종에 대해 국민 참여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B.Javkhlan 장관은 5일 국무회의에서 "백신 접종자의 면역력을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해 5만 투그릭 상당의 비타민 패키지를 준비했다. 다만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인센티브 형태로 현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라고 5월 5일 국무회의에서 말했다. 이에 따라 2차 투약 백신을 접종한 이들은 5월 6일부터 보너스 지급을 시작했다. 곧, 이 백신의 첫 번째 접종 후 5만 투그릭을 받은 사람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전국적으로 18세 이상 대상 인구의 60%인 210만 명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중 88.6%인 180만 명이 1, 2차 백신을 접종하고 5만 투그릭을 받았으며, 임산부와 16~17세 아동은 지난주부터 백신을 접종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 어린이에게 5만 투그릭이 주어질 것이라고 한다.
재무부에 따르면 "몽골 시민 한 명당 5만 투그릭을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그것은 30만 투그릭의 계좌나 어린이 돈 계좌로 지급될 것이다."라고 했다.
몽골에는 110만 명의 아이들이 있다. 그들 중 약 219,000명은 15~18세이다. 통계에 따르면 10~14세 아동은 299,512명, 5~9세 아동은 388,928명, 0~4세 아동은 381,639명이다. 보건부와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16세, 17세 청소년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정부는 5만 투그릭 백신 프리미엄 도입에 앞서 4월 10일 통행 금지 조처를 내리고 340만 명에게 각각 30만 투그릭을 제공했다. 정부는 오유톨고이의 1조 투그릭 세수에서 이 돈이 분배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몽골 국민의 98.9%인 330만 명이 30만 투그릭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재무부에 따르면, 30만 투그릭은 3,379,025명에게 지급되어야 한다. 이 가운데 3,368,106명이 개인 계좌로 이체됐다. 지난주 계좌정보가 업데이트된 2,790명이 30만 투그릭을 지원받았다. 또 계좌정보가 불일치해 e-barimt와 연동되지 않아 139명의 정보가 반송됐다.
많은 비슷한 이유로, 아직도 30만 투그릭의 현금 보조금을 놓친 많은 사람이 있다. 다만 e-barimt에 은행 계좌를 등록·갱신하면 30만 투그릭을 받을 수 있고, 자녀는 30만 투그릭을 아동 금전계좌로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시민들에게 돈을 분배하는 것은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고 말한다. 예컨대 검역 기간에 1인당 30만 투그릭을 제공한다고 해서 가계가 14일 동안 빈손으로 생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회성 납부로 가계예산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news.mn 2021.06.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