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과학위원회 위원인 T.Begzsuren 박사는 몽골에서 집단 면역이 언제 확립될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사는 "인구 중 70%인 220만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면역이 되어 있다. 지금까지 190만 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받은 모든 사람이 면역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추정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은 4명 중 3명은 항체가 있고 1명은 항체가 없다. 백신의 효과는 75%이다. 오늘까지 9만6천 명이 감염되었다. 또한, 긴밀한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증상 없이 회복된 사람들도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원들은 보고된 감염자의 수가 실제 감염자의 3분의 1에서 4분의 1이라고 추정한다. 이에 따르면 감염자 중 자연면역 자가 27~36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몽골에서는 아직 집단 면역이 확립되지 않았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몽골에서 220만 명의 사람들만이 집단 면역에 면역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44만 명의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50만 명에게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선이며, 가볍게 말하면, 약 14만 5천 명이 병에 걸리고 무리는 면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감염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시점에서 2만~3만 명, 10월 1일까지는 최소 13만 명에서 많게는 25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것은 돌연변이 버전을 포함하지 않는 추정치이다. 따라서, T. Begzsuren 박사는 몽골에서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kon.mn 2021.06.2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