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로이창바지역 6번 국도에서 외국인 여성이 운전하는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사고가 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외국인 여성이 운전하던 RX300 차량이 6월 20일 오후 2시 40분 경 프놈펜 시 츠로이창봐 지역의 6번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현지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칸달 시에 사는 37세 여성으로 츠로이창봐 지역 공사장의 노동자로 일을 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장 목격자에 의하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골목에서 나와 6번 국도를 진입하려 우회전을 하던 중 동쪽 방향으로부터 달려오던 차와 충돌했다. 그러나 자동차 운전자는 바로 내려 상황을 살피지 않고 사고를 낸 상태로 약 20m를 끌고 가다 또 다른 차와 충돌 사고가 나서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시신은 장례를 위해 가족들에게 인도되었다.
현지 언론의 기사에서는 사고 차량의 국적이 한국여성이라고 밝혔으나 현지 한국 언론사가 교통국에 직접 문의한 결과 일본 여성으로 밝혀졌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