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사진)이 한글학교 봄학기 개강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북미주에 위치한 대부분의 한글 학교는 봄과 가을 학기로 나누어 각 15주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2016년 한글학교 개강을 축하하며 "재외동포 재단은 어려운 여건에서 한글 보급에 힘쓰고 있는 한글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사명감 하나로 교사로 봉사하는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글학교 교육을 강조하는 학부모들도 훌륭한 교육자”라며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교 교육과 교재편찬, 학생초청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2016년 한글학교 개강을 맞아 “한글학교 교육이 충실하고 효과 있는 차세대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천세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