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2차 백신은 몽골에서 장기간 사용이 중단됐다. 어제(2021년 6월 28일) 러시아 주재 몽골대사관은 2만 도스의 스푸트니크-V 백신이 몽골에 전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러시아 몽골대사관 보건부는 2021년 4월 21일 러시아 직접투자기금(SICF)과 러시아연방(Federia Federation) 간 판매 및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러시아 직접투자기금(RICF)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 2차분 1만 도스는 다음 달 30일 몽골에, 1만 도스는 일주일 뒤에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울란바타르에서는 23개 접종지점에 267명의 의사와 직원들이 37개 분과에서 일하고 있으며 1만2904명이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어제는 임산부 115명, 12~15세 어린이 3390명, 16~17세 어린이 1008명이 백신을 접종해 1차 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울란바타르시의 18세 이상인 994,18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877,379명이 2차 접종을 받았다. 또한, 임산부 1,768명 (14.8%), 12~15세 어린이 3,390명 (3.3%), 16~17세 어린이 11,699명 (34.5%)가 1차 접종을 받았다.
[news.mn 2021.06.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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