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부터 완치된 환자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시엠립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빨라지자, 주 당국은 밤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통행금지령을 연기하기로 발표했다. 주 당국은 야간 통행금지령은 7월 10일까지 계속되고, 확진자수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으면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금지령에는 교통법규 및 추가 금지사항 등 시엠립주 자체 행정 명령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시엠립에서만 7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고, 칙렝 지역은 지역감염사태 확산의 주요 지역으로 남아있다. 이번 통행금지령 연장과 함께 당국은 54개 주택을 봉쇄조치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