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는 코로나 19와 델타 변종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태국과 베트남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7월1일 연설에서 그는 당국에 육로, 해상 및 항공을 통한 입국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경 수비군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 신속한 코로나 19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관련 당국은 격리센터를 충분히 준비하고 태국과 인접한 지방에 대해서 의료장비 공급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델타 변종에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지방마다 별도 시설에서 치료하고 격리센터에서 21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한편, 반띠민쩨이 당국은 태국 국경을 따라 보안을 강화하지만 국경을 넘는 이주 노동자와 이들을 돕는 중개인이 여전히 많고 캄보디아인으로서 그들을 돌려보낼 수도 없다고 한탄했다. 지방경찰청 부국장 디쏘찌엇 준장은 불법 밀입국과 관련해 두 건의 개별 사건에서 10명의 브로커가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직접 국경을 넘은 노동자들과 중개인은 모아서 훈계하고 검역소로 보냈다. 캄보디아는 지난 6월에만 태국에서 귀환한 이주노동자들로부터 델타 및 델타 플러스 변종 22건을 발견했다./LYS 번역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