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대표관광지 앙코르왓의 방문객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히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캄보디아 관광산업이 여전히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시엡립 주 앙코르와트 유적공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입장권 매출이 219,2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98.79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앙코르와트 유적공원 매표를 담당하고 있는 캄보디아 국경기업인 앙코르 엔터프라이스는 지난 6월만 입장권 매출이 22,010달러로 전년도 동기대비 69.9퍼센트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총 5,329장의 입장권이 판매됐으며, 6월에만 555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의 가격표에 따르면, 공원 입장료는 1일 방문에 37달러, 3일 방문에 62달러, 1주일 이용권은 72달러이다.
지난해 해외 방문객들 대상 앙코르와트 총 매표 수는 400,889장으로, 18,654,828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81.82퍼센트 감소된 수치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