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RYNckCTt_50668244dc9ae817

15일 0시 한국 도착 항공편부터 시행

단 장례식 참석 등 인도적 사유 예외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해외입국자의 경우 국적과 상관없이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없이 한국행 항공편 탑승을 못하도록 강력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7월 15일 0시 한국 도착 항공편부터 PCR음성확인서 미소지자는 한국 국적자를 포함해 모든 해외입국자의 항공기 탑승이 제한된다고 발표했다.  단, 인도적 사유(장례식 참석 목적) 및 공무 국외출장 목적의 격리면제대상 내국인은 제외다.

 

한국 정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내국인 포함)는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 하도록 조치를 취해 왔다.

 

지난 7월 1일부터 직계 존비속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의 경우 자가격리 면제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 받고 입국하는 경우에도 총 3회의 PCR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즉, 입국 72시간 전에 발급받은 PCR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입국후 1일내 보건소에서 검사한 PCR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 한하여 격리면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입국 후 6~7일차에도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하고,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격리면제 효력은 중단되고 자가 또는 시설격리로 전환된다.

 

한편 한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해외유입 사례 중에 델타 변이가 81.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델타 변이 유입 사례가 늘면서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영국을 비롯한 델타 변이 유행 국가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 제한을 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단 조금 더 모니터링하고 지켜보지만 구체적으로 제한 조치 국가에 추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국 정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인도·인도네시아·파키스탄·필리핀발 입국자는 국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격리를 면제해주지 않기로 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ZEzsGfCD_34ed80263f43f3d1361e4fd7aa7bd7331fc37ffe.png

 

758783364_DP73Nj9I_fa8339876d00097a6c62a5432e622ed8d2550e52.png

758783364_FLMOuVWC_4d0de46cc4853dd8a3982a3a7bf5c568a3647007.png

 

758783364_tSRlAr2v_408118a27397e5d3830ce270e00b83d7b3f54006.png

 

758783364_hQ9FZyPx_c6c389ff488b59b6816c5b841cfbee721cfe21e1.png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77 캐나다 노인회 청원소송 판결, 현 이사들과 회장 등 모두 무효 file 밴쿠버중앙일.. 21.08.28.
2576 캐나다 노인 대상 가정폭력 지난 10년간 11% 증가 밴쿠버중앙일.. 19.12.14.
2575 미국 노엄 촘스키 “판문점 선언은 역사적인 사건” file 뉴스로_USA 19.05.06.
2574 미국 노엄 촘스키 ‘북미정상회담 지지연대성명’ file 뉴스로_USA 18.06.23.
2573 미국 노엄 촘스키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 더 약해지고 분열돼" 코리아위클리.. 18.03.16.
2572 캐나다 노스욕 참사 캐나다 한글학교도 적극 참여 밴쿠버중앙일.. 18.05.03.
2571 캐나다 노스쇼어 안전위원회, 주택가 속도 제한 시속 30 km 주장 밴쿠버중앙일.. 17.01.27.
2570 캐나다 노스쇼어 구조대, "하이킹 인구 늘며 조난객 크게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7.30.
2569 캐나다 노스쇼어 구급대, '가장 바쁜 여름 보내' 밴쿠버중앙일.. 15.09.12.
2568 캐나다 노스밴행 스카이트레인 건설 제기 밴쿠버중앙일.. 17.03.07.
2567 캐나다 노스밴쿠버 환각 운전 차량 검문서 돈뭉치, 칼, 마약 적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5.21.
2566 캐나다 노스밴쿠버 공원서 청소년 성추행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3.01.
2565 캐나다 노스밴도서관서 마구 칼 휘둘러 7명 사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3.30.
2564 캐나다 노스밴RCMP, 가벼운 범죄신고 온라인으로 접수 밴쿠버중앙일.. 20.02.11.
2563 캐나다 노스밴, 캐나다 최다 인구유입 도시로 기록 밴쿠버중앙일.. 20.01.10.
2562 캐나다 노스밴, 야외 주차된 차량 41대 유리창 훼손 밴쿠버중앙일.. 16.05.20.
2561 캐나다 노스밴, 쓰레기 방치에 500달러까지 벌금 밴쿠버중앙일.. 20.10.07.
2560 캐나다 노스밴, 숲과 125 미터 이내 거리 주택 산불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5.21.
2559 캐나다 노스밴, 송전선 착륙 패러글라이더 3천여 가구 정전 시켜 밴쿠버중앙일.. 16.04.21.
2558 캐나다 노스밴, 린 캐니언 브릿지에서 다이빙한 10대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