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JLe36E9i_f7282c646846c0de

밴쿠버 관광공사 홈페이지 사진

 

삶의 질 도시 순위 발표 따라 순위 제각각

최근 모노클 발표...서울, 밴쿠버 각각 11위, 12위

 

많은 언론과 업체들이 세계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순위를 발표하는데 발표 주체에 따라 순위가 크게 차이가 나면서 과연 밴쿠버가 살기 좋은 도시인지, 서울보다 더 좋은 지 등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최근 영국 잡지 <모노클>이 7/8월호에 발표한 2021년도 살만한 도시 지수(2021 : Liveable Cities Index) 20위에서 서울과 밴쿠버가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2007년 이후 매년 세계 주요 도시의 삶의 질 순위를 발표해 온 <모노클>은 올해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를 위주로 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모노클>은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며 유일하게 캐나다 도시로 밴쿠버를 12위에 올렸다.

 

서울에 대해서는 저렴하고 친화적인 대중교통, 다양한 재미가 있는 소도심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11위로 꼽았다.

 

그런데 이코노미스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 순위에서는 140개 국가 중 서울은 53위에 머물렀다.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의 모든 도시들은 순위가 크게 하락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글로벌 파이낸스의 순위에서는 서울이 8위를 차지했다. 머서의 순위에서는 밴쿠버가 3위인 반면 서울은 상위권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결국 살기 좋은 도시 순위의 의미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이나 밴쿠버나 주택가격이 폭등하고, 인구 집중도가 높아지면 교통체증에 이상기온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늘고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77 캐나다 캐나다 기내 반입물품 규정 조정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6 캐나다 마리화나 세금 얼마나 어떻게 붙이나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5 캐나다 밴쿠버 위험 약물 검사기 도입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4 캐나다 올 스키 시즌 첫 활강!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3 캐나다 BC주수상 리멤브런스 데이 추도사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2 캐나다 11월 셋째 주는 유학생 주간 밴쿠버중앙일.. 17.11.15.
2571 미국 소아성애 인형 규제 촉구 美인터넷청원 뉴스로_USA 17.11.14.
2570 캐나다 여야, GSA 법안 놓고 정면 충돌 CN드림 17.11.14.
2569 캐나다 BC하이드로 전기료 안 올린다 밴쿠버중앙일.. 17.11.11.
2568 미국 “미국은 북한과 직접 대화하라” file 뉴스앤포스트 17.11.11.
2567 캐나다 "올겨울은 지난해와 달라" 밴쿠버중앙일.. 17.11.10.
2566 캐나다 세계 주요 관광 도시 순위 캐나다는 하위권 밴쿠버중앙일.. 17.11.10.
2565 미국 술 취해 말 몬 여성, 음주운전으로 체포 file 코리아위클리.. 17.11.09.
2564 미국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별도 ‘영재학교’ 설립한다 코리아위클리.. 17.11.09.
2563 미국 오바마 케어 연례 등록 11월부터 시작 코리아위클리.. 17.11.09.
2562 캐나다 인수 4년 만에 포인트 적립 하나로 밴쿠버중앙일.. 17.11.09.
2561 캐나다 加-美 육로 국경에 안면인식기 도입 추진 밴쿠버중앙일.. 17.11.09.
2560 캐나다 BC에서 부부로 구성된 가구 수는... 밴쿠버중앙일.. 17.11.09.
2559 캐나다 10월 주택 신축 전달과 비슷한 수준 유지 밴쿠버중앙일.. 17.11.09.
2558 캐나다 "소득세 개악해 저소득층에 도움 안된다 " 주장 밴쿠버중앙일.. 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