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퀘벡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주민들도 2차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퀘벡주 예방접종위원회(CIQ)가 발표한 권고안을 따른 것으로 여행을 희망하지만 2차 예방접종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당국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연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2차 접종을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으며, 프랑스어로 작성도니 보도자료에서 “해당 결정이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 2차 접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그들은 안심시키는 방법이며, 2차 접종과 관련하여 확인된 문제는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던 감염자는 누구나 대규모 예방접종소, 약국, 또는 클리닉을 유치하고 있는 민간기업에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별 다른 이유없이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건부는 2차 예방접종 증거를 필요로 하는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2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으며, 이전의 코로나19 감염과 1차 접종이 “충분히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부는 지난 주 발표한 퀘벡주 “백신여권” 제도는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을 포함하여 2차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도 접종 완료자와 같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역학적 상황이 허락한다면 백신여권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확산이 계속되는 경우, 사람들은 체육관, 술집, 식당과 같은 비필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9월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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