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입국 내국인 및 외국인 항공 승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관행을 위한 호텔을 이제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캄보디아 국영통신사 AKP가 23일 아침 받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부처 위원회는 두 개의 파트너 호텔인 소카호텔(Sokha Phnom Penh Hotel & Residence)와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 Phnom Penh)과 함께 사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격리 호텔 예약에 관심 있는 입국자는 www.sokhahotels.com.kh/phnompenh 또는 www.courtyardphnompenh.com을 통해 캄보디아로 출발하기 2일 전에 객식을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자는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할 때 출입국 문서와 관련된 문서와 코로나19 음성 진단서, 코로나19치료를 위한 보험증을 당국에 제시해야 하고(일반 여행객과 동일한 입국서류 제시) 14일 격리를 위해 예약한 호텔 예약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사전 호텔 예약 입국자는 코로나19 서비스에 대한 기존의 미화 2,000달러의 보증금이 필요하지 않지만, 당국이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경우, 당국이 지정한 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것에 협조해야 하며, 호텔 예약 관련 비용은 호텔측이 상환하도록 한다. 이 경우, 여행객은 다른 여행객들과 동일하게 2,000불을 예치해야 한다. 동 예약서비스 이용자는 격리 기간 동안 캄보디아 법에 의거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격리 완료 후 두 호텔은 2020.6.8.일자 공고문 제4898호에 따른 격리기간 중의 보건수칙 이행 관련 비용을 정부에 지불해야 한다. 또한 상기 두 호텔의 예약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입국자들은 격리기간 동안 2,000불을 예치하고 당국의 조치에 따라야 한다. / AKP, 대사관 공지사항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