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명호 목사, 성경 예언으로 '예수' 그리고 '현재의 진리' 풀어내
''왜 꼭 예수인가?(예언 역사 속의 예수)"라는 제목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교회 신자 및 지역 동포들이 참가해 강사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화답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교회는 펜데믹 시대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세미나를 방영해 미국과 한국 등 여러지역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성서 예언 전문강사이자 전 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명호 목사는 매회 약 1시간 10분 정도의 길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 성경 전반에 걸쳐 족보, 역사, 예언이 한 줄기가 되어 흐르고 있음을 이해하기 쉽게 전했다. 세미나는 <족보, 역사, 예언> <예수가 구세주라는 증명><역사의 내비게이션> <성경의 역사철학> <현재의 진리> 등 매일의 주제 강의를 통해 참석자가 성경의 역사 예언이 문자대로 역사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깨닫게 하고, 성경 예언의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강사는 '성경에 흐르는 예언 2줄기는 예수의 족보와 예언이며, 이들 2개의 줄기가 한 줄기가 되어 흐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세미나 초반은 '예수의 구세주됨'에 촛점을 맞추었다. 15일 세미나부터는 예언을 다루며 "모든 사람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이를 깨달은 이들은 생명의 길을 찾는다"라며 예언이 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자 '네비게이션'임을 강조했다. 강사는 또 "예언은 역사(시간) 속에서 현재의 믿음(진리)을 가리키는 것이며, 따라서 예언을 모르면 옛 시대(일례로 종교개혁시대)의 믿음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세미나는 성경의 예언이 가리키는 '현재의 진리'와 뜻을 풀어내는 데 촛점이 맞춰졌다. 강사는 요한계시록의 '세 천사의 기별'을 '회복된 진리' 그리고 '현재의 진리'로 규정하고, 이 진리는 제7일(주말, 토요일)을 안식일로 정한 창조주를 경배하고, 죽은 자를 살리는 부활과 생명의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온 비유나 사례들은 주로 구약과 신약의 에피소드나 성구였으며, 시카고에서 길을 잃었던 일과 가로등이 없는 곳에서 구덩이에 빠진 일 등 강사의 여러 경험으로 메시지의 뜻을 연결해 주었다. 교회 홈페이지(www.orlandosda.com)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은 누구나 쉽게 찾아 접속할 수 있도록 했고, 초기화면에 5일치 세미나를 다시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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