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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보도자료 사진

 

스카이트레인 스카이브릿지 공사

일주일씩 한 개 철로로 전철 운행

 

스카이트레인 교량 철로 보수공사로 인해 7월 말일부터 8월까지 해당 지역 스카이트레인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7월 말부터 시작되는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잇는 스카이트레인 스카이브릿지 공사로 인해 스캇 로드 역에서 컬럼비아 역 사이에 한 개 철로로만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7월 31일부터 8월 7일 사이에는 엑스포 라인이 스캇 로드역에서 컬럼비아역 플랫폼1 한 개 선로로만 운행된다.

 

8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스캇 로드역에서 뉴웨스트민스터역 플랫폼 2까지 한 개 선로로 운행된다.

 

트랜스링크는 해당 구간의 선로가 건설 이후 한 번도 교체 된 적이 없는데, 현재 수명을 다했기 때문에 새 철로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로 한 개의 철로만을 사용할 수 있어 전철이 서로 교행을 하기 때문에 시간 지체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트랜스링크는 피크 타임에 운행 간격이 15분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 방향으로 2대의 전철씩 운행하기 때문이다.

 

한편 다운타운의 버라드 스카이트레인 역은 에스컬레이터 증설 등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내년 초부터 시작돼 2년 반 정도 진행을 할 예정이다.

 

스카이트레인의 주요 이용 역인 버라드 역의 운영 중단으로 인해 다운타운의 스카이트레인 이용에도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에 써리와 랭리를 잇는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랭리 연장선 공사도 진행이 될 예정이다.

 

VCC-클락과 밴쿠버 브로드웨이 밀레니엄 연장선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해당 노선은 향후 UBC까지 연장을 한다는 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이처럼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중추가 스카이트레인으로 점차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카이트레인 연장이 고려되는 지역은 코퀴틀람에서 메이플릿지에서 미션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가 운행 중인데, 출퇴근 시간에 한 쪽 방향으로만 운행이 되고 있어 통근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또 일반 철도와 같이 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철 노선으로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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