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렝 보라 캄보디아 의전실장은 훈센 총리가 평화궁에서 12~17세 아동 및 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렸다.

이는 깔멧 병원에서 아동 및 청소년 백신접종 발족식 및 기자회견 장소로 사용할 것이라는 이전 발표에 이은 것이다. 장소 변경에 대한 안건은 훈센 총리에 의해 결정 됐다. 평화궁이 넓어 기자회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훈센 총리는 8월 1일에 열릴 백신접종 발족식에 접종 자격이 있는 총리 자신과 관료들의 손주 및 자식들이 대동해 앞서 백신접종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백신접종은 집단면역 및 사회개방과 더불어 캄보디아 교육시설 개방에 첫걸음이 될 것이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