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녀(MK)를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으로 교육하는 프놈펜 좋은학교(교장 유태종) 가 ‘MK들을 위한 시냇물교실(이하 시냇물교실)’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MK는 좋은학교의 정규교과 수업 가운데 일부를 참여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국어, 사회, 수학, 성경, 성품 등 12개의 과목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원격수업(ZOOM, Google Workspace)로 진행이 된다.
시냇물교실 수업은 2021년 8월 25일부터 진행되며 한 학기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수업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한 학기 과목 시수당 30달러의 수업료가 있다. 시냇물교실 과정은 학력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정규과정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방에 있는 MK들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학교 등교가 불가능한 상황에 있는 MK들에게 학습 결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냇물교실은 8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2010년 개교 이래 프놈펜 좋은학교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고 실력을 갖추어 세계로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의 선한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MK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좋은 학교는 올해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과 교육선교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좋은학교의 원격수업 교육과정은 정규교육과정으로 작년 11월 캄보디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지방과 해외의 있는 선교사 자녀들도 입학이 가능하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