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un-Erdene 총리는 정부청사에서 외국인 투자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전염병 이후의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대유행 기간 국가의 예산과 경제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이 큰 시기에 외국인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몽골은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국가가 아니다. 몽골의 신용등급은 안정적이지만 법적 틀이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여전하다.
국제금융공사는 이 분야에서 해야 할 일을 지원하기 위해 2013~2014년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들의 불만 사항과 그 결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가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투자자의 보호가 미흡해 손실 위험이 있는 총 투자액은 19억 달러로 전체 투자의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정책과 규제의 투명성 부족은 물론 정부 기관의 독단적인 결정 등이 민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 이밖에 재산 몰수, 권리정지(응답자의 45%), 차별(응답자의 24%) 등이 주요 문제로 꼽혔다.
[ikon.mn 2021.08.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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