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프놈펜 포키트라, 국가검역(ASQ) 호텔로 승인
프놈펜 시 당국이 프놈펜 소재 소피텔 프놈펜 포키트라 호텔을 캄보디아 입국 후 격리 호텔로 지정했다.
프놈펜은 현재 고급호텔 4곳에서 검역 패키지를 제공함에 따라 비즈니스 비자를 소지한 여행자는 14일 동안 머물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 관광부와 부처간 특별위원회에서 국가검역(ASQ) 호텔로 승인된 소피텔 프놈펜 포키트라(Sofitel Phnom Penh Phokeethra) 호텔은 2주 격리 기간 동안 객실료가 1인당 $2,980부터 시작한다. 이 외에도 쏘카 호텔, 코트야드 호텔 및 래플스 호텔에서 ASQ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식사와 코로나 검사를 포함하여 1인당 객실료는 래플스 호텔 $2,426, 메리어트 호텔 $1,980, 쏘카 호텔 $1,806이다.
미국상공회의소(ACC)의 트래비스 미첼 전무는 ASQ 옵션 덕분에 바로 미국에서 입국해서 코트야드 호텔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텔은 미국 브랜드로서 객실, 서비스 및 음식의 품질이 탁월할 것으로 알고 예약했다. 또한 비ASQ 호텔의 격리 후기담에 따르면 일부 호텔이 창문이 없거나 연기가 자욱한 객실, 열악한 Wi-Fi 및 먹을 수 없는 음식 제공 등으로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ASQ 옵션이 있어서 2주 동안 편안할 수 있었고, 스태프들이 모든 요청을 신속하고 웃는 얼굴로 처리해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저예산 여행자나 럭셔리 ASQ 패키지 비용을 스스로 부담할 능력이 없는 어린이를 위한 더 저렴한 옵션은 아직까지 없다. 공항에서 의무적으로 $2,000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하고 정부의 검역체계를 따르는 중저가 호텔을 지정받을 뿐이다. 보증금은 2주 후 숙박비, 식비, PCR 검사 2회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금액을 환불받는다. 이에 대해서 다양한 여행자가 격리에 대한 기대치를 관리하도록 저렴한 ASQ 옵션을 마련하는 제도 확대가 필요하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