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외국인 거주자에게 가장 친절한 태도를 보이는 국가 및 지역 중 4위를 차지했다고 인터네이션즈(InterNations)의 외국인 거주자(Expat Insider)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지인의 미소가 진실되고 전염성이 강하며 따뜻한 마음과 영혼을 달래는 관대함으로 외부인을 환대하는 국가이다.
이번 결과는 ‘불가사의’의 왕국 또는 ‘미소의 나라’로 2017년 상위 10위권에 깜짝 출현하여 4위를 한 이후 3년만에 나왔다. 거의 모든 응답자(96%)가 전 세계 평균인 70%와 비교해서 친밀감과 친근감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대부분 캄보디아에 머무르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한 호주인은 "현지인과의 관계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는 현지인으로부터 "환영" 받았고 83%는 캄보디아에 정착하는 것이 "쉬웠다"고 말했다. 심지어 39%는 고국에 있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포르투갈은 이전보다 9계단 상승해서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과 멕시코가 그 뒤를 이었다. 캄보디아를 이은 5~10위는 바레인, 코스타리카, 오만, 콜롬비아, 베트남, 캐나다 순이었다.
6월24일 미국계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사는 2021년 여행자가 뽑은 "Best of the Best"를 통해서 3일간의 씨엠립 투어를 세계 최고의 럭셔리 투어로 선정했다. 패키지에는 앙코르 고고학공원, 프놈꿀렌 국립공원과 폭포, 똔레삽 호수의 수상가옥 마을, 반띠스레이사원 등의 투어가 포함됐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 초부터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 수는 급격히 감소했다. 8월11일자 관광부 공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는 102,56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감소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