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대표들은 "내몽골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중국어 교육 도입에 반대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Ch.Munkhbayar '몽골인 돕기' NGO 대표는 "몽골인 돕기 NGO와 160여 개 단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세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첫째, 미취학 아동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있다. 8월 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모든 취학 전 아동들에게 중국어로 공부하도록 지시했다. 이 정책은 주로 내몽골에 있는 우리 형제·자매에게 적용된다. 또한, 이 정책은 중국의 모든 소수민족에 적용된다.
이 결과 아직 모국어를 터득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이 중국어를 구사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몽골어와 몽골문자를 위해 싸우라고 요청한다. 우리는 또한, 남부 몽골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인의 날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5월 11일, 자신의 땅과 목장을 위해 싸우다 죽은 목축업자인 사냥꾼이 죽은 날이라고 믿는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의 이유가 있다. 여기에는 중국의 인권 침해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포함된다.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민족이 고문을 당하고 있는 신장에 재교육 캠프가 설치되고 있다. 티베트에 잔혹한 군사정권을 수립하고 민족문화를 정착시키는 근거도 열 가지다. 이를 막지 않으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속 반대할 것이다.
마침내 우리는 8월 30일 블랙데이 시위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은 현 신장 총독이 전범 유죄 판결에 항의하는 날이다."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ikon.mn 202108.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