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 상주 대표 Pavit Ramachandran이 이끄는 대표단이 U.Khurelsukh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상주 대표는 몽골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공공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몽골의 미래에 대한 낙관을 표명했다.
올해는 몽골과 ADB의 파트너십이 체결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U.Khurelsukh 대통령은 ADB가 3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 프로그램, 금융, 인프라, 도시 계획 등을 시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 대통령은 이 어려운 시기에 전염병과의 전쟁을 위한 3억 6천만 달러의 재정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사회기반시설, 투자,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 녹색과 포괄적 사회경제 발전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앞으로 ADB는 복지에서 노동, 광업에서 가공, 수입에서 수출로 근본적인 사회 경제적 개혁을 시행하기 위해 몽골을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다. 상주 대표는 대통령이 언급한 개혁이 2021~2024년 몽골과의 협력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파트너십 전략)와 일치한다고 강조했으며, 이것은 ADB 이사회에서 논의되고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철도, 정유공장, 수력발전소,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 국내 선도사업 및 프로그램 추진, 보건 및 교육 질 향상, 다국적기업 몽골 유치, 몽골 투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투자를 대폭 늘리고, 인력의 지식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자리를 늘리며, 해외에 거주하는 숙련인력들이 국내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만드는 데 의견을 교환했다.
ADB 상주 대표 파빗 라마찬드란은 몽골 대통령과 합의하고 양국이 녹색 개발, 환경 보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구현에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ADB 상주 대표는 몽골의 대통령 U.Khurelsukh가 총리 재임 기간 생 석탄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언급했다.
[news.mn 2021.08.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