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의 캄보디아 법인장인 이상현 상무(사진 오른쪽)와 순찬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사진 왼쪽)이 23일 48번 국도 개선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장관 순찬톨)는 23일 오전 한국 일성건설(대표 유필상)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체결식에서 48번 국도 개선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가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자금을 재원으로 발주한 캄보디아 48번 국도 길이 148km 구간 개 보수 및 확장 공사다.
일성건설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안정한 글로벌 경기로 인해 당분간 해외사업은 안정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재원의 프로젝트 위주로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 캄보디아뿐 아니라 인근 동남아 국가로 수주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