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umyaabazar 시장은 수흐바타르구에서 온라인을 통해 긴급한 도시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온라인 회의에서 수흐바타르 Kh.Bolormaa 구청장은 현재 수흐바타르구의 현황을 소개했다. 수흐바타르구는 20,800헥타르 면적의 수도 제1구 중 하나로 인구는 145,000명, 동은 20곳, 39,000세대가 거주한다. 구는 울란바타르시 최초로 이동사무소와 스마트 폐기물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물론 조명 및 동행 카메라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9~12동의 구역은 재개발 대상이다. 현재 7,817가구 30,476명이 해당 동에 살고 있다. 구청장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이 숫자는 25,900가구에서 91,000가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지역구인 종아일과 흰건물 지역 재개발도 시급하다. 이를 통해 아파트 건설뿐만 아니라 학교와 유치원을 함께 짓고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 지역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갑작스러운 홍수에 취약한 지역에 사는 가구들이다. 구는 무허가 이전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11~25년간 거주하며 부동산을 건설해 주민들이 강제 이주를 당했다. 이밖에 수흐바타르구 15~20동, 저수지와 셀베강 유역 등 보호 특구에는 847명의 시민과 사업체가 토지를 소유·이용·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해 방지용 보 건설과 공학적 네트워크 구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D.Sumyaabazar 시장이 지난 회의에서 17개의 과제와 지시를 내렸고, 그중 80.7%가 이행된 바 있다. 울란바타르시 11,821개 기업 및 단체와 '책임협약'이 체결됐으며 지난주 2,851개 물품 또는 단체를 점검했다. 이 중 936건의 위반이 확인되었으며, 대부분은 일시적인 위반과 인간 공간 부족이었다.
최근 현재 울란바타르시 8개 구 20개소에서 채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무허가 노천 육 도매업도 축소됐다. 지난주 시장도 의약품 공급과 마약 서비스에 특별히 신경 쓰라고 지시했다. 이에 울란바타르 전문감사국 직원이 약국을 점검했으며 울란바타르 보건국은 241개 약국 대표 및 약사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00명 이상의 약사 및 처방 원장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교육은 9월 5일까지 계속된다.
개학을 앞두고 울란바타르 시장이 학교와 유치원의 소독과 정비에 특별히 신경 쓰라고 경고한 만큼 관계자들은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공립유치원은 27,747명이 입학하고 1학년은 38,842명이 입학한다. 모든 학생과 유치원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감염관리체제를 준수할 수 있게 하도록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체 학교와 유치원의 53.6%가 21일 이상 소독약을 비축하고 있다.
울란바타르에서 첫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은 74%, 두 번째 접종은 69.1%이다. 또한, 첫 번째 접종의 적용 범위는 100%에 도달했고 두 번째 접종의 적용 범위는 96.3%에 도달했다. 대상 집단은 임산부, 12~17세 아동, 노인 등이다. 울란바타르 시장은 추운 계절에 퍼지고 있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 수준도 명확히 했다. 울란바타르 보건국 B.byambadorj 국장은 계절 독감 백신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청장에게 인플루엔자 및 인플루엔자 유사 질병 예방을 위해 계절 독감 백신을 즉각 도입할 것을 명령했다.
온라인 회의에서, D.Sumyaabazar 시장으로서 울란바타르시의 부서장들과 기관장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는 다음의 내용을 포함한다.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감소, 기업과의 '책임협정' 이행 모니터링 강화, 감염관리 강화 방안 강화
* 보건 기관을 위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위험 감소 활동을 조직하며,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 대중교통 및 택시 서비스 시행, 정기적인 청소 서비스 시행, 기술 안전을 점검한다.
* 감염관리제도의 엄격한 시행에 있어 시민과 일반인의 참여를 개선하고, 각 구역의 1차 단위에서 근무하는 단위지도자, 사회복지사 및 지역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증가하며, 매일 전문기관과 연락을 취한다.
* 이것은 울란바타르시에서 범죄와 분쟁 예방 활동을 조직하도록 지시되었다.
[news.mn 2021.08.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