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주민들은 차량정체를 비난하며 대부분의 삶을 차에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단지 작년이나 2년 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 구, 시 당국과 이야기하고 문의를 하면서도 매년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관리를 발전시킬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일이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시에는 61만5,000대의 등록 차량이 있어 간선도로 용량의 3배에 달한다. 이로부터 3년 만에 도로의 차량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의 속도가 보행자 속도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자동차 대신 걷는 것은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울란바타르의 차량 수가 연평균 35,000~45,000대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면 2024년에 차량정체로 도로에 멈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날에는 축하와 결혼식, 음양이 붐비는 시기이고, 지금은 붐비는 계절이다. 도로 정체는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피해를 준다. 특히, 휘발유 흐름 외에도 국내총생산(GDP)의 8%가 혼잡으로 인해 손실된다.
따라서 수시로 제기되는 이 주제와 이슈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늘은 새 학기의 개학 날이다. 도시 한 곳에서 유치원이나 학교로 아이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출근하는 것은 '살인'이다. 40분 정도를 도로에 갇히고 하루의 반을 보내고 목적지까지 가면 주차가 또 문제가 될 것이다. 이 결과, 울란바타르시에서 운전하는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올해는 발로 걷고 다리 없이 기는 것과 같은 혼잡의 절정이 사람들의 독창성을 시험할 것이다. 일이 시작되고 끝나면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과 화해할 수밖에 없다. 그들 각자가 정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논의하지만, 아무도 이것을 구현 단계로 끌어올릴 수 없다. 일반적인 혼잡은 자동차 사용을 줄임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대중교통이 승객수송량을 33% 증가시키고 차량정체를 15~20%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도시 계획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점직원들은 자가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도로 문제를 10~15%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혼잡한 정점이 시작되었다. 수업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예정대로 계획한 일을 하고 있다.
울란바타르 D.Sumyaabazar 시장에 따르면 혼잡은 하루 만에 해결될 수 없다고 했다. 대중교통, 도로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정부는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1년 전만 해도 도로 교통센터가 일부 구역제와 세금 납부를 통해 자동차로 센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이며, 4~5년 전 지하철 건설 계획이 도입돼 2021년에는 공중과 고속 교통으로 누구나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됐다. 시민에게 물어보면 지하철과 케이블카 소리가 동화처럼 들린다. 앞으로 7년 이상 된 차는 수입제한하고 노후 차는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해결책들은 정확하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확장과 이용가능성, 그리고 사람들에게 편안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차를 운전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울란바타르는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한가? 수백만 투그릭 예산에 의해 승인되었지만, 이것을 자극하지는 않는 혼잡 문제를 언제 누가 끝낼 것인가. 어쨌든 케이블카와 지하철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계획은 실패했다. 차량정체나 신호등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인가?
[news.mn 2021.09.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