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n 은행은 글로벌 기후협력기금(WCCF) 등 스위스계 투자운용사의 장기파트너인 Responsability Investments AG가 관리하는 투자 펀드와 장기대출 계약을 체결해 총 15차례에 걸쳐 100만 달러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공동업무 계약에 따라 이 대출금은 마이크로·중소기업에 지급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20% 이상 줄이는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과 재생에너지 사업, 생태교통, 녹색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기후협력기금과의 장기협약 체결로 기업 및 소매 고객들에게 더욱 유리하고 유연한 조건으로 녹색 융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Khan 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정책의 하나로 친환경 및 사회 친화적 기업을 육성하고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책임 있는 활동과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전염병이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은행의 재무 능력,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우수한 행정관리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쌓아온 상호 신뢰를 보여준다.
Khan 은행의 R.Munkhtuya 부행장은 "Khan 은행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지역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기후협력기금과 협력하여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시설 및 기타 사업, 저공해교통, 중소기업 녹색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과거, 시민과 기업고객에게 녹색 대출을 제공하고, 이러한 방향으로 영업을 전환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 이 1,500만 달러의 자금으로, 우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욱 환경친화적인 사업으로 사업을 이전하고자 하는 더 많은 고객의 요구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 기후협력기금 책임자인 데이비드 다비드 디아즈 포미도니는 "Khan 은행이 코비드 19 전염병으로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녹색 대출 발행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자금조달로 은행의 자금력이 강화되고 전국의 Khan 은행 고객들이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1.09.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