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 주 주립병원에서 근무하던 의료진 임스러이니 씨가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각계 인사와 국민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하누크 주 주립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28세 보건부 소속 의료진인 임스러이니 씨가 지난 8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임스러이니 씨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혼신을 다해 희생한 의료진이었다"고 조의를 표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스러이니 씨는 처음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주립소개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간질환 관련 합병증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면서 이틀 뒤 프놈펜 센속에 위치한 프리미어 센터 치료시설로 옮겨졌다.
삣짠모니 청년의사협회 부회장은 "그녀의 죽음은 국가를 위한 희생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키응 피어롬 주 당국 대변인은 "임스레이니 씨는 시아누크 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이는 캄보디아의 크나큰 손실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문다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