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쯔로이쩡바 구에 첫 오픈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개점일 당일 많은 인파로 인해 긴 대기열이 생겼다.
캄보디아 최초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8월 30일 문을 열었다. 개점일 당일 수백 명의 고객이 폭우에도 불구하고 길게 대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캄보디아 최초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위치는 프놈펜 쭈로이쩡와구 6A 국도의 뼁후엇 신단지 ‘스타 주메이라(Star Jumeirah)’에 인접해 있다. 상품의 가격대는 경쟁업체인 미국계 24시간 편의점 써클케이(Circle K)와 비슷하다. 심야 고객은 야식, 국수, 청량음료, 도시락, 태국제 립스틱, 수저, 비상용 위생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별도섹션에는 인기 브랜드의 컵라면, 탄산음료, 슬러시 및 인스턴트커피가 구비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의 매니저는 태국인이고 그 밖의 직원은 캄보디아인으로 3명씩 교대 근무한다. 직원들은 캄보디아어(크메르어), 영어, 중국어 또는 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캄보디아 매장은 은행 서비스와 공과금 납부 등 태국의 세븐일레븐과 동일하게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고의 절반은 현지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태국에서 수입하는 안정적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개장 첫날은 아직 완전하지 않아서 담배와 술 재고가 없었고 모든 서비스가 원활하지는 않았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