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hurelsukh 몽골 대통령은 오늘(2021년 9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동방경제포럼 본회의에서 "몽골은 유라시아경제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U.Khurelsukh 대통령은 "몽골은 항상 동방경제포럼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다. 우리는 현재 동방경제포럼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대외 무역 장벽을 없애고 지역 경제와 통합 과정에 대한 공화국의 참여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라시아경제연합(Euroasia Economic Union, EEU)은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간의 경제협력, 경쟁, 생활 수준 및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통합기구 일부이다.
9월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6차 동방경제포럼의 주제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극동의 새로운 기회'다.
온라인 포럼에는 카심조마트 도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라우트 찬오차 태국 총리가 참여하고 있다.
[news.mn 2021.09.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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