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지난 금요일 대유행 기간의 경제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L.Oyun-Erdene 총리는 정부가 수출증가, 수입대체 국산 지원, 우호적 사업환경 조성, 민관협력 개선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소개했다.
과거 정부와 총리들은 경제를 강화하고, 수출을 늘리며, 수입 대체 국가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몽골의 수출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출과 수입품의 국경 정체로 인해 국가 발전이 정체되었다.
육류와 밀가루를 제외한 전량을 수입하는 몽골은 수출량이 적다. 대부분은 지하자원이 풍부하다. 수출되는 광산물 대부분이 구리와 석탄이다. 하지만 석탄 수출은 2~28일 동안 연 4회 중단됐다.
중국인들이 Gashunsukhait 국경 수출기지를 통한 석탄 수송을 마지막으로 중단한 것은 몽골 운전자들의 감염으로 인해 8월 24일이었다. 관계자들은 석탄 운송을 시작했다고 말하지만, 하루에 4,000대의 트럭이 왕래하던 좋은 시기에 비해 100대 이상의 트럭이 석탄을 생산한다는 사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몽골이 수출을 늘리고 수입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철도이다. 지난 10년 동안 남북으로 넓고 좁은 궤간 철도를 건설하고 중국 탱크의 도착을 정치화하지 않았더라면 몽골은 걱정 없이 봉급과 연금을 올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애국자들은 이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 결과는 오늘날의 교착 상태, 위기, 가격 거품이 되었다.
몽골은 2021년 총 4,200만t의 석탄 수출을 낙관하며 예산을 승인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출된 석탄은 1,000만t에 불과하다. 몽골은 불과 265km 떨어진 중국 시장에서 석탄 가격 상승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몽골 석탄협회 대표인 J.Zoljargal은 news.mn과의 인터뷰에서 "몽골은 국경을 넘어 석탄 가격을 올릴 좋은 기회가 있지만 이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 러시아의 석탄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북쪽 이웃으로부터의 수출은 대유행 기간 석탄 수출을 늘릴 기회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인프라에서 차이가 난다. 러시아는 사람의 접촉 없이 해상과 육로로 석탄을 운반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인프라 부족, 열악한 조직, 열악한 작업 환경, 높은 운송 비용 등으로 인해 트럭으로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점결탄 선물은 지난 한 달 동안 톤당 2849.5위안으로 40% 상승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몽골은 이 절호의 기회를 잃고 있고 러시아는 이를 얻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러시아는 중국에 가장 큰 점결탄 공급국이다. 러시아는 지난 6월 280만t의 점결탄을 중국에 수출했다. 러시아가 공급하는 점결탄의 평균 가격은 톤당 105.4달러다. 올해 상반기에 우리 북쪽 이웃이 남쪽 이웃에게 1,38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다.
그러나 몽골은 6월에 652.6만 톤, 7월에 648.6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다. 중국에 공급되는 석탄이 러시아보다 4배나 적은 것이다.
몽골 석탄협회 대표인 J.Zoljargal은 "철도가 건설 중이지만 중국 측과 어떻게 접촉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것은 2022년 7월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철도는 기한을 기다리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완성되어 가동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Gashunsukhait 철도를 개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광업중공업부 B.Elbegzaya 광업 정책국장에 따르면 하루에 1,000~2,000대를 수송할 수 있는 고용량 시설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했다.
Gashunsukhait 철도는 광궤로 건설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협궤 철도망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연결철도 건설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지만, 큰 비용, 많은 돈. 환경과 경제적 피해에 해롭다.
지난 10여 년간 철도사업을 막고 개인의 이익을 앞세운 '불량 사위'의 정치화는 몽골에는 놓친 기회이자 러시아의 '형제'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news.mn 2021.09.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