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담 이후 가을부터 유치원과 개학하는 날이면 차량 정체가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차량 정체는 매년 증가하고 도로에 몇 시간씩 멈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L.Oyun-Erdene 총리는 여러 국가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이러한 위원회들의 활동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 도시, 지방 균형발전, 지방분권 및 도로정체 감소위원회의 업무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 가장 큰 지적을 받았던 혼잡 문제에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
차량 정체 완화 위원회는 정부 관계자와 부처, 그리고 정부 기관과 함께 차량 정체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련의 실험을 시작했다.
재무부는 그 출발점으로 직원을 버스로 출근시키고, 직장과 가까운 집이 있으면 걸어서 출근하고, 자전거 타기 등의 단계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연구가 이뤄졌다.
재무부는 총 15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다음에서,
* 수흐바타르구 - 19%
* 바양골구 - 13%
* 바양주르흐구 - 29%
* 항올구 - 30%
* 성긴하이르항구 - 2%
* 칭겔테이구에 10%가 산다.
흥미롭게도 재무부 직원 50명, 자전거로 출근할 수 있는 직원 65명, 대중교통으로 여행할 수 있는 직원 40여 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운행도 근로자의 자택 위치 등을 기준으로 근무시간 전에 조정됐다. 물론, 운전해야 하는 사람들은 운전도 할 수 있다. 앞으로, 재무부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시작된 이 혼잡기에도 소폭이지만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이런 실험에 착수했다. 향후 이 실험 결과에 따라 다른 기관에도 '도입'이 이뤄질지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news.mn 2021.09.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