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최근 '파산'은 최근 대사, 고문, 영사 임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원칙적으로는 외교관으로 임명되는 시장이 있다. 반면 전승절 당원, 친인척, 친구, 은퇴한 정치인, 복귀 레슬링 선수, 가수 등 대사 또는 영사를 임명하는 불문율도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전직 하원의원인 L.Bold는 주벨기에 대사로 임명되었고, J.Batzandan은 호주로 대사 고문으로 갔다. 이 모든 것이 빚을 갚는다는 민주당의 비판을 받아왔다. 세계적인 수준의 미국 대사를 임명한 것은 몽골의 외교 서비스가 얼마나 평가절하됐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다.
최근 SNS에서 비판을 받는 영사 임명에 이어 Kh.Battulga 전 대통령이 총리의 고문으로, L.Tuvshinjargal이 주 샌프란시스코 미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임명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봄, Kh.Battulga 전 대통령은 L.Tuvshinjargal을 울란바타르시의 1심 행정법원 판사로 임명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키며 무성하게 마무리됐다. 가장 최근에 문화부 장관 G.Erdenebat는 키르기스 공화국에 있는 키르기스 공화국 대사관의 몽골 특명 전권 대사로 임명되었다.
외교서비스법은 "외교직에 임명될 사람은 국제법, 경제·정치 관계, 경력, 고등교육, 필요한 수준의 2개 이상의 외국어 지식 등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최근 임명된 사람들은 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외교 서비스를 대표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A.DAVAUSEN, 박사, 지역 및 국제 관계 부서의 책임자, 연구, 국제 관계 연구소, 몽골 과학 아카데미:
- 최근 몇 년간 비전문가들이 대사에 임명됐다. 비전문적이라는 것은 직업이나 경력 등과 관계없이 여당 의원을 정치인으로 임명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 몽골에서 외교 서비스는 선거에서 여당을 후원하는 기업인들 또는 일부 관료들에게 보상하는 수단이 되었고, 일부 정치인들을 일시적으로 정치에서 제외하는 수단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장관이나 기관장직에서 물러나고 해외 대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외국에 파견된 외교관은 외교 경험뿐만 아니라 파견된 국가의 언어, 문화, 전통, 상황 등을 모두 숙지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들은 외국어에 대한 지식이 없고 외교관 생활을 한 적이 없는 비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실제로 몽골의 외교 서비스는 지난 10년간 부도가 났다. 이제 외교관에 임명되고자 하는 사람의 직업적 가치와 명성은 떨어지고 있다. 외교관은 해외에서 몽골의 얼굴이다. 예를 들어, 사업을 하던 사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자신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news.mn 2021.09.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