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란바타르시 시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러 현안이 논의됐으며, 바양주르흐구에 조성될 몽골 국제정원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지방개발기금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바양주르흐구 구민의 36.6%가 새 공원을 요청하였다. 시민들의 제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바양주르흐구 23, 28동에 국제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 몽골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은 바양주르흐구의 26동에 자리 잡고 있다. 973ha 가운데 183ha가 계획돼 울란바타르시 시민들의 목적지 중 하나가 됐다.
국제공원은 300헥타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2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양주르흐구청 관계자, 직원, 공무 관계자들은 과거 국립공원을 조성한 경험이 있으며, 국제공원 조성에는 공원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바양주르흐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조성하며 울란바타르의 아름다움과 녹지를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news.mn 2021.09.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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