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적인 수준에 도달하여 매년 8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며, 그중 120만 명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이다. 이들 사례의 대다수는 개발도상국의 근로 연령 인구(30~69세)이다.
어제 담배규제법 개정을 위한 실무그룹 정기회의가 열렸고, WHO 서태평양지역센터(Western Pacific Regional Center)가 의견과 권고를 공유했다. 회의에는 몽골 주재 WHO 상주 대표인 Sergey Diorditsa와 WHO 서태평양 센터의 WHO 담배 통제 조정관이 참석했다. Eda Moadsiri 박사, WHO 서태평양 센터 WHO 담배 통제 고문 이종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Eda Moadsiri 박사는 "몽골의 담배규제법 개선 및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몽골 인구의 24.2%(남자 43.7%, 여자 5%)가 담배를 피우며, 그들 중 96.8%는 매일 정기적으로 담배를 피운다.
또한, 10명 중 3명(32.8%)은 집에서 간접흡연에, 4명 중 1명(22.6%)은 직장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2020~2024년 몽골 정부 실행계획 이행을 위한 실행계획에는 보건부가 주도하고 있는 담배규제법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다.
[ikon.mn 2021.09.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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