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중국 정부 간 무역, 경제, 과학, 기술 협력 위원회 위원장의 양자 회의가 9월 7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 회의에는 몽골 S.Amarsaikhan 부총리와 왕 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은 제16차 정부 간 위원회 의정서 이행과 일부 시급한 무역 및 경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관들은 양국 간 교역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역량을 100억 달러로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당사자들은 감염의 확산을 막고 주요 국경 통과를 통한 물품의 흐름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처를 하기로 합의했다.
S.Amarsaikhan 부총리는 몽골 측이 국경 지역 감염관리 개선을 위해 취한 조치를 소개하고 가숑하이트-간츠모드와 시웨후렌-세히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석탄 트럭의 수를 대폭 늘릴 것을 제안했으며 가까운 장래에 석탄 컨테이너 운송규칙에 합의했다.
S.Amarsaikhan 부총리가 천진항에서 몽골 수입 컨테이너의 정체를 해결하고 자민우드-이렌 국경에서 기차 교환을 늘리고 Wang Wentao 왕 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은 S.Amarsaikhan 부총리가 자민우드 국경을 통한 광산 외 제품 수출 재개 조치를 제안한 것을 주목하고 관련 중국 기관에 즉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또한 중국의 연차관과 보조금 사업의 시행을 가속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Amarsaikhan 부총리는 또한, 중국 측에 중국에 유학 중인 몽골 학생들을 위한 교실 개설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올해 안에 정부 간 위원회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내년 중 편리한 시기에 제17차 정부 간 위원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news.mn 2021.09.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