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9월1일 사망한 여성 3명의 사인은 기준치를 최대 88배 초과한 메탄올이 함유된 포도와 청주 때문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보호국(CCF)은 현장에서 수거한 5개의 와인 샘플 중 3개에서 1.3~8.8%의 메탄올 함량을 확인했으며, 이는 허용치 0.15%를 13~88배 초과했다. 해당 와인의 브랜드는 미어홍(Meas Hong)으로 벙껭껑 3동에서 제조됐으며 이번 사건 이후 생산을 중단했다. 또한 상점과 유통센터에서 판매중인 제품 약 576병이 회수되고 판매와 섭취를 즉각 중단하도록 촉구됐다. 현재 당국은 해당 업체가 부처, 기관 또는 단체에 등록됐는지 아니면 불법적인 시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