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9월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대한민국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몽골과 한국 간의 관계 확대와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몽골과 한국의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확대되었으며, 지난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았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 확대에 있어 고위급 회담과 상호 방문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U.Khurelsukh 몽골 대통령이 온라인 정상 회담을 계획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한국 대통령이 제안한 전염병 통제 및 건강을 위한 동북아 협력 구상과 동북아 안보에 관한 울란바타르 대화를 지지하고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양국 의회와 의회 우호 단체 간의 정기적인 방문을 희망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몽골을 방문하도록 초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몽골 방문 요청을 환영하고 G.Zandanshatar 국회의장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
[news.mn 2021.09.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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